553년,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1세 황제는 기독교의 중요한 신학적 논쟁을 해결하기 위해 제2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를 소집했습니다. 이 공의회는 다섯 번째 세계 공의회로, 주로 '삼장 논쟁'이라 불리는 문제를 다루며 동방 교회의 신학적 일치를 목표로 했습니다. 칼케돈 공의회의 결정을 재확인하고, 특정 신학자들(테오도르 몹수에스티아, 테오도레트 키루스, 이바스 에데사)의 저술을 공식적으로 단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로마 교황 비질리우스의 초기 반대에도 불구하고 황제의 강력한 의지가 관철되었습니다. 이 공의회는 네스토리우스주의와 단성론 논쟁을 종식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었으며, 기독교 교리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동서 교회의 관계와 비잔틴 제국의 종교적 통일성 강화에도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