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 > 포트폴리오
김해시 장유율하2지구 단독주택 덧글 0 | 조회 24 | 2019-10-28 17:40:36
관리자  

...


https://youtu.be/tchjaQG7kN4 


(유튜브 동영상)


지붕선이 모여있다고 해서 모임지붕이라고 합니다. 과거 살림집이나 안채 그리고 권위적인 건축물에는 이런 지붕이 압도적으로 많았죠. 그런데 지금의 집들은 예산과 기능적인 측면을 봐서 그런지 박공(맞배)지붕이 대세인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런 모임지붕으로 설계하면 좀 싫어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속된 말로 '목수들 죽는다' 하니까요... ㅋ


한편, 과거 우리 선조들은 모임지붕을 다른 말로 우각(또는 우진각)지붕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사실 지붕디자인을 하면서 매번 우(隅 모서리 우), 이 글자 하나를 놓고 한참 고민하기도 하죠. 엥?

땅 모양이나 건물배치, 특히 진입방식에 따라 정면(지붕면)이 아니라 '모서리'로 보게끔 의도된 건축물들이 많습니다. 또 그렇게 봐야 집이 입체적으로 예쁘죠. 특히 추녀나 처마의 아름다움은 이 우각 지붕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다고 봅니다. ㅎ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아름다운 모임지붕에다가 이 글자로 이름 붙여놓은 것이죠.






아참 건물형태 소개 ...

방금 꺼낸 얘기처럼 이 집은 땅 모양과 건물배치에 순응(?)해서 모임지붕으로 했네요. 나중에 시공하실 목수분께는 미안하지만 어쩔수가 없군요. ㅎ 건축주분께서도 이런 지붕을 좋아하시니.... 호호~
.
.
.

주출입구 정면측은 창이 별로 없죠. 마치 중세시대의 요새같습니다. 2층 규모에 면적이 50평을 넘어서고 있어서 매스(Mass , 딱딱한 덩어리)로 호기심과 웅장함을 노려봤습니다.


반면 그 반대편은 시각적으로 열려 있는데요. 빛과 바람 그리고 조망까지 한 곳을 쳐다 보라하니 그쪽으로 창을 크게 크게 가져가 보네요. 그래서 아래 열린 쪽은 집의 볼륨(Volumn, 부피)감을 살리는 쪽으로 고민해 봤습니다. 2층 한켠에 속살이 훤히 보이는 트인 공간(조망테라스)도 한번 집어 넣어봤고요. 그랬더니 이 트인 공간이 볼륨감을 한껏 살려주네요. ㅎ


이제 딱딱한 외피에 감싸여진 속살(마당)이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짜잔~




  김해장유율하전원주택, 장유율하단독주택, 장유율하지구점포주택
 
닉네임 비밀번호 코드입력
포트폴리오